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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고객 date24-01-30 14:53 Views 148 Comments 0The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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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
이메일 : 3_genie@naver.com
지역 :
매장명 : 국가대패 낙성대점
안녕하세요 국가대패 낙성대점을 이용하고 문의사항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우선 국가대패 낙성대점은 현재 상가 앞뒤로 엉터리생고기 무한리필이라는 현수막을 부착해 놓은 상태로 다른 지점의 엉터리 생고기를 맛있게 먹었던 경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기의 상태는 매우 좋았으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 제가 경험으로 알고 있기도 하며 현재 엉터리생고기 홈페이지 홍보 영상에서도 나와 있듯이 고기뿐만 아니라 된장찌개도 무한리필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 때문에 방문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방문했을 당시 야채 셀프바를 비롯한 고기만 무한리필로 운영이 되고 있었기에 엉터리생고기라는 이름을 홍보에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다른 모습에 실망하였고, 최소한 이런 부분은 명시라도 해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국가대패에 납품되는 고기의 품질이나 가격이 엉터리 생고기에 납품되는 고기보다 높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생긴 것인지 다른 지점과 다르게 운영하면서 이름만 가져다 써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2. 아무래도 모든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그렇듯이 점주들이 매장을 관리하기에 본사가 모든 가맹점을 일일이 관리할 수 없다는 거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둘째 치더라도 매장이 매우 청결하지 못해서 관리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장 바닥이 고기 기름 때문에 끈적끈적을 넘어서 쩍쩍 소리가 났습니다. 매장 상태가 이러므로 오픈되어있는 야채 셀프바의 위생 상태도 신경 쓰이고 아래 첨부 드린 네이버 방문 영수증 리뷰에서는 고추에서 시커먼 먼지가 나왔다고 리뷰되어 있습니다. 주방은 살펴보지 않았지만 이런 상태로 보았을 때 정상일 거라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판 위에 설치된 환기 후드는 매장 환풍기로 해결하는 것인지 전원을 꺼놓은 건지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3. 이건 바뀌기 어렵다는 거 알지만 정말 불쾌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오늘만 기분이 안 좋으시거나 저희한테만 이런 대우를 하는 건가 싶어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래 첨부 드린 다른 리뷰를 확인했을 때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행동하셨습니다.
1) 우선 매장에 들어가서 확인한 바로는 현수막으로 된 메뉴에 무한리필과 가격만 적혀있고 이용 방법이 안내되어 있거나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주신 부분은 일절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패삼겹살만 서빙되고 숙성삼겹살은 없길래 주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러 갔습니다.
"사장님 원래 삼겹살은 안 나오는 건가요?" 라는 질문에 먼저 빠르게 구워 드시라고 대패만 드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굽는데 오래 걸릴 거 같아서 삼겹살도 주시겠느냐고 여쭤봤더니 대패삼겹살 다 먹으면 주신다고 대답을 하셨습니다. 근데 이미 거의 다 먹은 상태라 지금 주실 수 있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못해 "그럼 접시를 가지로 오시라"라고 하셨습니다.
위에서 설명해 드렸듯이 이용방법을 설명 들은 적 없었습니다. 무한리필인데 고기 달라고 하는 게 이렇게 힘들 일인가요? 여러 번 먹은 것도 아니고 대패만 먹어서 삼겹살 달라고 하는 게 말이에요? 그리고 무한리필 식당에서 고기 받으러 왔다갔다하는 거 익숙하니 괜찮은데 뭔 설명도 없이 접시를 들고 고기를 받으러 오고 다시 가지고 가라고 하시는 게 소주 한 병 시키는 것도 눈치 보였습니다. 심지어 손님도 없어서 3 테이블밖에 없었는데 말입니다.

2) 아래 리뷰에도 있는 부분인데 일행이 고기 받으러 가서 삼겹살을 더 달라고 했더니 "무슨 삼겹살? 둘 다 삼겹살인데?" 라고 하시는데 보통 다른 식당가면 대패 아니면 삼겹살이라고 해서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가 어린이라 말장난하자는 거도 아니고 메뉴판에 적혀있는 것도 아니고 숙성삼겹살 달라는 거 아시면서 일부러 대패 먹으라고 유도하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더 달라고 하기도 힘들었고, 더 먹을 수 있으니까 더 달라고 하면 먹고 더 달라고 하라며 작은 두 덩이만 주시면서 "다 먹어 남기지 말고 다 먹어"라고 하시는데 , 그만 먹으라고 계속 눈치를 주시더랍니다. (눈칫밥 먹다가 나가서 2차 했습니다. 절대로 음식 남기지 않았습니다.)

3) 결정적으로 고기 더 달라는 일행 앞에서 "엄청 먹어 제끼네" 라는 말을 하셨답니다.
요즘 한창 이슈가 되었던 '무한리필이 그 무한대라는 말이 아닙니다.' 라는 자영업자의 글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눈치 보여서 밥도 못 먹겠고 거기까지만 먹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저희 고기만 먹은 것도 아니고 술도 마셨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께서는 이런 매장에 다시 가고 싶으실까요?
계산하고 나올 때 사장님이 주변에 소문 좀 내달라고 친절하게 말씀하시는데 저희가 그만 먹고 나와서 기분이 좋으셨던 걸까요? 아무래도 좋은 소문을 내기는 힘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기는 확실히 맛있었지만, 매장 청결 상태와 서비스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이렇게 고객센터에 글을 남긴다 하더라도 본사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해봐야 유선이나 비대면으로 교육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직접 방문해 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피드백 메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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