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고기를 좋아해서
엉터리 길동역점 오픈때부터 매주 1회씩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고기집이라 어느정도 불판 열기에 더운건 알지만
에어컨도 안튼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에어컨 고장?
근데 에어컨은 돌아가는중?
손님들이 하나둘씩 덥다고 말하는데 모르쇠?
저도 직원불러서 너무덥다고하니 어쩔수없다고
냉면이라도해드릴까요? 이러는데 순간 말문이 닫혔네요
에어컨이 고장이면 선풍기든 부채든 뭔가 방안을 마련해야지
찜질방도 아니고 옷이 젖어가면서 고기 구워먹는게 말이 됩니까?
도저히 못먹을지경이라 안되겠다 생각에 포기하고 계산하는데
맛있게드셨어요? 장난합니까?
직원 교육이 이게 맞습니까?
에어컨 고장인데도 말도 안하고 손님받고
덥다고하니깐 에어컨 고장?
애초에 말해주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사장도없고 관리자도없고
하...진짜 엉망진창이네요
이런식이면 집에서 빤스입고 고기 구워먹지
뭐한다고 매장에가서 고기를 먹습니까?
직원들 교육 똑바로 하세요
냉면 한그릇으로 대충 때우려는 그딴 상술 버리세요
이더운날 불판에서 식구들하고 옷젖어가면서 고기먹는게 참
아름답고 좋은 경험이었네요
실컷 먹지도 못하고 입맛떨어지고 돈 겁나 아깝네요
엉터리 이용중에 최악의 하루 였네요
다른 고기집가서 다시 먹을꺼지만
참 너무 좋은 추억 감사 합니다
신고안하는걸 다행으로아세요